그림/그림 관련 서적

[그림 서적] 야키 마유루 - 잘 그리기 습관 ( 그림이 잘 되는 5가지 습관 ) 나는 그림 연습을 한 적이 없습니다

킹파켓의 취미생활 2024. 7. 7. 13:51

 

잘 그리기 습관 : 네이버 도서 (naver.com)

 

 

 

 

몇 달 전 그림을 배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이것저것 찾아보던

나는 버츄얼겸 그림 강의를 하시는 야키 마유루님의 채널에서 나에게 있어 부족했던 그림실력을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보고 그리고를 반복했던 것 같다.



그리고선 조금 지나지 않아 야키 마유루님이 내신 책이 있는지를 궁금해져서 찾아보기 시작했고 2023년도 11월에 "잘 그리기 습관"에 관련한 책들을 출판한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망설임 없이 이 책을 구매하였고
분명히 사기 전에는 잘 그리는 튜토리얼일 것이라고 생각하여 구매했지만 확실히 잘 그리는 습관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야키 마유루님의 잘 그리기 습관

 

[나는 그림 연습을 한 적이 없습니다.]

 

말그대로 그녀가 이 문장을 책 표지에 사용함으로써 나에게도 큰 흥미가 이끌어져
책을 펴보았고 솔직히 약간 실망을 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녀는 그림 연습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확실히 공백기는 있었지만 그녀가 주장하는 것은 아마도

"꾸준함"이라는 것이다.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그리는 것


그림에만 그런 "꾸준함"이 국한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요즘에 든다. 
글의 핀치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아니다.

내 생각에 있어서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런 것들은 모두 기본기로써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유튜브로 본 "꾸준함"에 대한 덕목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배웠었는데 흥미로웠다.

그 내용은 한 노인과 청년에 대한 이야기.

한 노인은 사막에 가까운 곳에 살아가고 있었고 여행을 온 청년이 원래 이 곳은 마을이었다는 것을 그 노인에게 듣게 되었다고 했다.

그 노인은 아무것도 자라나지 않는 황폐해 사막 속에서 날마다 도토리를 고르고 또 고르고 상하지 않은 도토리를 찾아낸다고 한다.

그리고 그 노인이 1년간 심는 그 도토리의 수는 10만개였고 그중 6만개는 자라나지 않았고
그중 4만그루가 피어났으며 그 4만그루 중 3만그루는 다시 없어진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청년은 시간이 되어 다시 자신의 고향으로 가야만 했다.

그런 청년은 그 노인이 궁금해졌으며 다시 그곳으로 찾아갔다.

다시 한번 찾아간 그곳에는 수많은 나무가 자라있었다.

그리고 그 노인은 아직도 꾸준히 매일 도토리를 심고 있었다.

청년은 그 노인과 대화하고 몇일 후 다시 떠났으며 이제는 매년 그 청년은
그 노인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처음에 아무것도 없던 황폐한 사막이었지만 이제는 집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으며
마을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런 내용에 있어서 꾸준함이 중요하구나, 단지 지금 그림이든 무엇이든 내 실력은 어린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애들 보다 못할 수 있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내 글을 보고 있는 독자분들에게 이런 말을 전해주고 싶다.

남과의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라고.

내가 가는 길의 방향은 전혀 다르다.

지금껏 내가 소비한 시간은 다르지만 저는 저를 미워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나는 무엇을 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그림, 게임, 공부, 취업준비, 책읽기, 운동

이것을 보면 매우 정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세상은 돈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나 자신을 바라보며 항상 백수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다.

지금은 내곁에 없는 사람이지만

누군가는 내게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해주었다.


그것은 힘이 되었지만 요즘 트위터, 유튜브를 필연 시 되게 볼 수 밖에 없게 된 지금에서는
자꾸 남을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게 된다.

 

한가지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은 절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항상 도전해 왔다.

명문대를 나온 내 친구도 처음에는 할 수 없을 거라고

 

하려면 단단히 이 악물고 무엇인가를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의 의미에 대해서는 지금도 잘 모르겠다.
왜냐하면
나는 항상 "꾸준히" 무언가를 했기 때문이다.

이번 연도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몇개월 안에 내가 이루었던 것은 전부 다 이룰 수 있었다.

 

목적없이 다니던 학원
하지만 어느순간 그 학원안에서 내가 최고가 되어보이겠다는 그 집념
지루하고 멀었고 힘들었지만 단 한번도 빠지지않았고
계속 움직였다.

그런 꾸준함이 지속되니까 내가 하고 싶은 그림도 내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계속 그리게 되었다.
3D 모델링도 전부다 독학을 하며 이루어내었다.

야키 마유루님의 이책은 한번 쯤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녀의 삶을 볼 수 있으며 그녀의 삶과 이 책에서 추천하는 그림을 잘그리는 습관 이 5가지는 연결되어있다.

그림을 잘그리려면 "잘 그렸다!"라고 생각하는 그림을 보고 분석해야한다고 그녀는 말하기도 하는데

나도 유튜브를 밑바닥에서 시작했었고 3개월만에 구독자 천 명을 달성하면서 깨달은 것이 많았다.

처음부터 잘되었는가에 대해 묻는다면 절때로 아니다.

많은 연구를 했고 고민을 했고 채널을 키우기 위해 투자도 많이 했다.

돈도 들어갔다.

내 비법중하나가 무엇이었냐고 물어본다면 잘 되었던 채널을 항상 바라본다.

나의 채널은 무엇이 다른가.

자막이 예쁘지 않아! 별로야! 라던지
항상 자기만의 코맨트를 달아주고는 했다.

예를 들어

 

고급진 채널아트를 가지고 싶어! -> 제작의뢰를 맡긴다!
채널의 프로필을 가지고 싶어-> 제작의뢰! OR AI프로필
썸네일-> 내가 그리거나, 맡긴다!
이라던지 요즘은 선택지가 많아졌고 빠르게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으니 무언가를 하는 것에 있어서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꾸준하고 또 성공하고 싶으면 성공한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가라!

꾸준히.

야키 마유루님의 잘 그리기 습관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생활 습관에 대해서 고치기도 한 것 같다.

책을 보기만 해서는 늘지 않는다고 본다. 방식을 따라해 봄으로써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언젠간 나도 잘그리게 될거야! ㅜㅜ

-킹파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