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흥미를 가지고 그려나갔을 때 쯤 목표는 대충 그리더라도 내가 원하는 캐릭터는 하나쯤 그릴 수 있게 되는 것이었다. 당연하게도 그 목표는 이루어졌다. 하지만 그릴 줄 알게 되니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채색에 대해서는 완전히 아는 바가 없었기에 그저 색칠을 한다라는 느낌이 정도였고 남들은 도대체 어떻게 채색을 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검색을 하고 끝내 비교적 최신버전인 [쉽게 배우는 만화 디지털 일러스트 캐릭터 채색 최강 사전] 을 찾았다.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내게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선 과감하게 책에 대한 주문을 했다. 이 책에 대해서 잠깐 설명하자면 클립스튜디오를 이용한 채색과정을 보여준다.책을 펼쳐보는 순간 기대감, 하루만에 과정을 깨우치겠다는 기대감과 함..